※ 게시물은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가 종식되고, 일본 여행을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 게시물은 일본을 잘 알고 계신 분 혹은 여행을 자주 다녔던 분 혹은 거주하고 계신 분을 대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 게시물은 해외여행이 처음이신 분, 일본 자유여행이 처음이신 분을 대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게시물은 작성자(소개생)가 2020년 기준, 일본을 15차례 여행 다녔던 것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의 경우, 여러 방면에서 정보를 수집·정리하여 보여드릴 것입니다.
※ 게시물에 작성된 금액은 1인 기준입니다.
※ 나 홀로 일본 자유 여행 기본편 이전 게시물.
2020/07/06 - [일본/기본정보] - 나 홀로 일본 자유여행 기본편 - 숙박. 당신이 머물 숙소는 어떤 곳?
2020/07/16 - [일본/기본정보] - 나 홀로 일본 자유 여행 기본편 - 교통. 일본으로 가는 법부터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 수단.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고기
3. 스시
4. 라멘/면
3. 음식
1. 들어가기에 앞서
본 게시물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여러분이 드실 수 있는 음식을 4편으로 나눠 다룰 예정입니다.
일본에 있는 모든 음식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유명 대도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 위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지역별 특색 음식은 이후, 작성될 47토도후켄 정보편에서 다루겠습니다.
여러분이 한국에서 먹던 일식을 생각하고 일본에 가시면 낭패를 보십니다. 왜냐면 일본 음식은 우리 입맛으로 봤을 때, 주로 달거나 짠 음식이 많습니다. 즉, 일본이 좋아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올 때는 음식 때문에 일본이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점을 꼭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요리에 따라 당연히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1,000엔(10,000원) 내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에서 아침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 적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규동집, 정식집 등)이 아닌 이상 여러분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호텔에서 조식을 드시는 분들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숙소 근처에 24시간 프랜차이즈 식당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없다면 편의점·슈퍼에서 전날 미리 식사 거리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요리별로 깊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음식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볍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미 한국에서 유명한 요리의 경우, 체인점 정도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고기
1. 야키니쿠(焼肉、やきにく)
야키니쿠는 흔히 말하는 고깃집입니다. 소고기를 주로 팔고 있습니다. 유명 체인점으로 규카쿠(牛角、ぎゅうかく), 조조엔(叙々苑、じょうじょうえん), 야키니쿠킹구(焼肉きんぐ、やきにくきんぐ), 안안(安安、あんあん) 등이 있습니다.
야키니쿠집에 가시면 종류가 많기 때문에 부위별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설명해드리는 부위 이외에도 여러 부위가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도에서 우선 설명드리겠습니다.
(1) 머리부터 목 부위
タン(たん、탄): 혀
ホホ肉(ほほにく、호호니쿠): 뺨
ネック、넥쿠 : 목살
(2) 어깨 부위
肩ロース、카타로스 : 목심
ミスジ、미스지 : 부챗살
(3) 등 부위
リブロース、리브로-스 : 등심
サーロイン、사-로인 : 채끝살
ヒレ、히레 : 안심
(4) 가슴(주위)·배 부위
肩バラ、카타바라 : 앞다리살
ともバラ、토모바라 : 갈빗살
カイノミ、카이노미 : 갈빗살 특수부위
ハツ、하츠 : 심장
ハラミ、하라미 : 안창살
(5) 내장 부위
ミノ、미노 : 양(첫 번째 위)
ハチノス、하치노스 : 벌집양(두 번째 위)
センマイ、센마이 : 천엽(세 번째 위)
ギアラ、기아라 : 막창(네 번째 위)
レバー、레바- : 간
ホルモン系、호르몬 계열
ヒモ、히모 : 소창
シマチョウ、시마츄우 : 대창
マメ、마메 : 신장
(6) 허벅지 부위
ランプ(らんイチ)、람프(란이치) : 우둔살
イチボ、이치보 : 설깃머리살
しんたま、신타마 : 설도
そとモモ、소토모모 : 넓적다리살
内股(うちもも、우치모모): 허벅다리살
(7) 다리·꼬리 부위
すね、스네 : 정강이살
アキレス(スジ)、아키레스(스지) : 힘줄
テール、테-루 : 꼬리
2. 스테이크(ステーキ)
스테이크는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테이크에서 사용하는 부위는 주로 サーロイン(채끝살), ヒレ(안심), リブロース(등심), 肩ロース(목심), もも[うちもも](허벅다리살), ランプ(우둔살)입니다.
소고기 이외의 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는 포크 스테이크(ポークステーキ、포-크스테-키), 양고기 스테이크(ラムステーキ、라므스테-키), 송아지 스테이크(ヴィールスステーキ、비이-루스테-키), 치킨 스테이크(チキンステーキ、치킨스테-키), 말고기 스테이크(馬肉ステーキ、바니쿠스테-키)가 있습니다.
스테이크 체인점으로는 이키나리 스테-키(いきなりステーキ), 스-테키 타케루(ステーキ タケル) 등이 있습니다.
체인점 이외에 개인 점포나 흔히 일본 3대 와규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3대 와규는 실제로 딱 세 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있는 4개의 소고기 중에서 3개를 선정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종종 여러 지방에서 자신들의 고기가 3대 와규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미에현 마츠사카시에 있는 마츠사카규[松阪牛(まつさかうし)]
2. 고베현에 있는 고베규[神戸牛肉(神戸ビーフ)]
3. 시가현에 있는 오우미규[近江牛(おうみぎゅう)]
4. 야마가타현에 있는 요네자와규[米沢牛肉(よねざわぎゅう)]
3. 카츠 계열(カツ系)
1. 돈카츠(豚カツ、とんかつ)
돈카츠(돈가스)는 보통 ロースカツ(로-스카츠, 등심)、ヒレカツ(히레카츠, 안심)를 팔고 있습니다.
돈카츠는 제 경험상 전국적으로 있는 체인점은 카츠야(かつや)가 있습니다.
2. 규카츠(牛カツ、ぎゅうかつ)
규카츠 체인점으로는 쿄토 카츠규(京都勝牛、きょうとかつぎゅう)가 있습니다.
3. 스시
회전초밥(回転寿司、かいてんずし)
스시라고 하면 요즘은 오마카세도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 서민들이 가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이 먹기 위해서 회전초밥집을 가거나 초밥 뷔페를 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입니다. 100엔 회전초밥집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게로는 스시로(スシロー), 갓파스시(かっぱ寿司), 쿠라즈시(くら寿司)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쿠라즈시는 5 접시를 먹으면 1번 뽑기를 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하여 식사 이외에도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100엔 회전초밥집은 보통 터치패널로 주문할 수 있으며, 한국어가 설정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을 갔을 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시 종류는 너무나도 많아서 모든 것을 다룰 수 없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것은 생선의 종류 위주이며, 여기서 炙り(あぶり, 아부리)를 하든 다른 행위를 해서 만들어진 스시는 최대한 다루지 않을 예정입니다.
(1) 니기리
1. まぐろ・中とろ・大とろ・赤身(あかみ)・ビントロ、마구로・츄우토로・오오토로・아카미・빈토로 : 참치 계열
2. サーモン、사몬 : 연어
3. 真鯛(まだい)、마다이 : 참돔
4. はまち・ぶり、부리・하마치 : 방어
5. かつお、카츠오 : 가다랑어
6. ほたて、호타테 : 가리비
7. 貝柱(かいばしら)、카이바시라 : 조개관자
8. えび(海老)・甘えび・赤えび、에비・아마에비・아카에비 : 새우 계열
9. さば、사바 : 고등어
10. いわし、이와시 : 정어리
11. あじ、아지 : 전갱이
12. さわら、사와라 : 삼치
13. いか、이카 : 오징어
14. たこ、타코 : 문어
15. ホタルイカ、호타루이카 : 매오징어
16. 穴子(あなご)、아나고 : 붕장어
17. たまご、타마고 : 계란
18. えんがわ、엔가와 : 지느러미나 아가미살
19. かれい、카레이 : 가자미
20. 赤貝(あかがい)、아카가이 : 피조개
21. ほっき貝、홋키가이 : 함박조개
22. つぶ貝、츠부가이 : 고둥
23. 金目鯛(きんめだい)、킨메다이 : 금눈돔
24. 合鴨(あいかも)、아이카모 : 청둥오리
25. ふぐ、후구 : 복어
26. こはだ、코하다 : 전어
27. たい、타이 : 도미
28. うなぎ、우나기 : 장어
29. ヒラメ、히라메 : 넙치
30. カンパチ、칸파치 : 잿방어
31. のどぐろ、노도구로 : 눈볼대
(2) 군함・마키
1. いくら、이쿠라 : 연어알
2. うに、우니 : 성게
3. たらこ、타라코 : 대구알
4. ユッケ、육케 : 육회
5. 甘えび、아마에비 : 단새우
6. かにみそ、카니미소 : 게장
7. とびこ、토비코 : 날치알
8. ネギトロ、네기토로 : 참치를 갈아서 위에 파를 올린 것
9. コーン、콘 : 옥수수콘
10. ツナサラダ・ツナマヨ、츠나사라다・츠나마요 : 참치 샐러드 ・참치마요
11. 納豆(なっとう)、낫토우 : 낫또
12. いなり、이나리 : 유부초밥
13. 鉄火巻(てっかまき)、텟카마키 : 다랑어가 들어간 마키
14. きゅうち巻、큐우리마키 : 오이가 들어간 마키
15. かんぴょう巻、칸표우마키 : 박고지가 들어간 마키
4. 라멘/면
라멘(ラーメン)은 맛과 장르별로 분화가 많이 되었습니다. 맛+육수(과거 분류법)로는 네 개. 장르(최근 분류법)로는 유명한 장르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맛+육수(과거 분류법)
시오(塩、しお): 소금
닭 뼈나 돼지 뼈와 야채 등으로 육수를 끓이고, 육수에 소금만으로 간을 한 라멘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제일 먼저 나타난 라멘도 1884년에 판매를 시작한 시오라멘입니다.
쇼유(醤油、しょうゆ) : 간장
시오라멘과 마찬가지로 닭뼈와 야채 등의 육수를 기본 베이스로 하며, 이에 간장 소스를 풀어 만든 라멘입니다. 시오라멘 다음으로 1910년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미소(味噌、みそ) : 된장
돼지 뼈와 야채 등으로 육수를 끓이고, 거기에 특제 미소를 넣어 만드는 라멘입니다. 미소 라멘의 본거지는 홋카이도(1955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한 가게는 삿포로를 비롯한 여러 점포가 있는 스미레(すみれ)가 있습니다.
돈코츠(豚骨、とんこつ) : 돼지뼈
돈코츠 라멘은 위의 세 개처럼 맛으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육수가 중심입니다. 그러나 대중적인 분류에 들어간다고 판단하여 돈코츠까지 한 부류로 형성했습니다.
돈코츠라멘은 하카타 라멘이라고도 불리며, 돈코츠라멘이 발생했던 큐슈 후쿠오카(하카타)에서 1947년부터 시작했으나 제대로 전국으로 퍼진 것은 1980년대부터 입니다.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이치란(一蘭)도 돈코츠라멘에 해당합니다.
(2) 장르(최근 분류법)
지로계, 이에계(二郎系・家系、じろうけい・いえけい)
(1) 지로계(二郎系)
지로계는 도쿄 도립대학역 근처에 1968년부터 시작한 「ラーメン二郎三田本店(현재명칭)」의 점주가 시작한 장르입니다. 그리고 이에 영향을 받은 여러 사람들이 「ラーメン二郎インスパイア系」(라-멘지로인스파이아케이)라고 자신들의 라멘이 라멘지로의 영향을 받았다며 가게를 열고 있습니다.
돼지 뼈 육수를 찐하게 우리고 간장을 첨가하여 맛을 확장시킨 육수를 베이스로 삼고 있습니다. 지로계의 특징은 야채(숙주), 두터운 챠슈, 아부라(기름), 마늘입니다. 그리고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양입니다.
(2) 이에계(家系)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吉村家(요시무라야)를 시작(1970년대)으로 형성된 장르입니다. 이에계도 지로계처럼 돼지 뼈와 닭 뼈 베이스에 간장을 추가하여 만든 육수(스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계의 특징이라면 라멘에 시금치와 김 그리고 차슈가 필수적인 토핑입니다.
츠케멘(つけ麺、つけめん)
츠케멘은 195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차갑게 식힌 면과 따뜻한 스프를 따로 고객에게 내줍니다. 그러면 고객은 면을 스프에 찍어서 먹습니다.
아부라 소바(油そば、あぶらそば)
아부라 소바는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부라 소바는 흔히 마제소바(まぜそば)혹은 시루나시〔汁なし、しるなし)라고도 불립니다.
아부라 소바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릇 바닥에 참기름이나 간장 베이스의 소스와 고추기름, 식초가 깔려있습니다. 이것과 면 그리고 멘마(メンマ、죽순)를 비롯한 토핑을 함께 섞어먹기 때문입니다.
아부라 소바는 국물이 없기 때문에, 다른 라멘 장르보다 뭔가 내용물이 부족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물 있는 라멘과는 달리 식초가 첨가되어 산뜻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운 라멘
모우코탄멘나카모토(蒙古タンメン中本、もうこタンメンなかもと)가 일본에서 유명한 매운 라멘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먹지 못해서 도전해보지 않았지만 매운 라멘을 먹어보고 싶은 분들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면류
라멘을 제외한 면요리도 많이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소바(蕎麦、そば)
소바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자루소바처럼 차갑게 먹기도 하지만. 따듯한 온소바로도 일본인들은 먹습니다.
특히, 겨울철 역 앞에 있는 타치구이소바(立ち食いそば、서서 먹는 소바집)에는 회사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후지소바(名対富士そば、なだいふじそば、나다이 후지소바)를 비롯한 여러 체인점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소바 가게를 가면 보통 우동도 함께 팔기도 합니다. 그리고 면 1그릇을 일본에서 타마(玉、たま)라고 부르며, 시즌에 따라 혹은 이벤트에 따라 3타마(3玉)까지 무료인 곳도 종종 있습니다.
따뜻한 소바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카케소바(かけそば)입니다. 그리고 이 위에 토핑이 무엇이 올라가느냐에 따라 텐푸라소바(てんぷらそば), 와카메소바(わかめそば), 키츠네소바(きつねそば) 등이 됩니다.
차가운 소바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모리소바(もりそば)입니다. 차가운 소바도 따듯한 소바와 마찬가지로 토핑이 무엇이 추가되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루소바(ざるそば)는 모리소바에서 김이 추가되고 츠유가 모리소바보다 질이 좋다고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동(うどん)
우동은 요리방법이나 먹는 법에 따라 카케우동(かけうどん), 자루우동(ざるうどん), 붓카케우동(ぶっかけうどん), 카마아게우동(釜揚げうどん), 츠케지루우동(つけ汁うどん), 니코미우동(煮込みうどん) 등으로 나뉩니다.
카케우동이나 자루우동은 위에서 설명한 카케소바, 자루소바에서 면이 우동으로 바뀐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붓카케우동은 오카야마현, 카가와현의 명물 요리로 면과 토핑 된 재료 위에 뜨거운 국물이나 차가운 국물을 부어서 먹는 요리입니다.
카마아게우동은 익힌 면을 찬 물에 식히지 않고 곧장 육수에 넣어 손님에게 주는 우동입니다.
대표적인 가게는 한국에도 들어와 있는 마루가메제면(丸亀製麺、마루가메세이멘)입니다.
츠케지루우동은 츠케멘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츠케지루(찍어먹는 육수)가 무엇이냐에 따라 맛이 다양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니코미우동은 육수에 면을 넣고 장시간 끓인 우동입니다. 특히 유명한 니코미우동은 미소니코미우동으로 아이치현(대표 도시, 나고야)에서 시작된 니코미우동입니다.
탄탄면(坦々麺、たんたんめん)
탄탄면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사천에서 시작된 요리입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약간의 변형을 거쳐 현재의 탄탄면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탄탄면이 널리 알려지기 전이라면 어떤 요리인지 소개해드렸겠지만, 한국에서도 이연복 셰프님 덕분에 많이 알려져서 제가 따로 설명드릴 부분은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탄탄면을 시키시면 종종 건새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만약 저처럼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분들이 탄탄면을 다진고기, 면, 청경채, 스프 등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시루나시 탄탄면(汁なし坦々麺、しるなしたんためん)이 히로시마현을 중심으로 유명하다는 점이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 > 기본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홀로 일본 자유 여행 기본편 - 음식(4) - 일본의 중화요리 & 여러 전골 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 | 2020.08.04 |
---|---|
나 홀로 일본 자유 여행 기본편 - 음식(3) - 일본인이 즐겨먹는 대중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오코노미야키의 친구 몬자야키, 타코야끼의 친구 아카시야키! (0) | 2020.07.31 |
나 홀로 일본 자유 여행 기본편 - 음식(2) - 덮밥과 튀김 요리를 알아보자! (3) | 2020.07.29 |
나 홀로 일본 자유 여행 기본편 - 교통. 일본으로 가는 법부터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교통 수단. (0) | 2020.07.16 |
나 홀로 일본 자유여행 기본편 - 숙박. 당신이 머물 숙소는 어떤 곳? (0) | 2020.07.06 |
댓글